2025년 SBS 연기대상이 시청자들과 곧 만날 예정입니다. 최근 발표된 대상 후보 다섯 명으로 인해 누가 영예를 안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31일 수요일 밤 8시 5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올해의 드라마와 진행자 소개
올해 SBS 드라마는 시청률, 연기력, 작품성, 화제성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한 해였기 때문에, 이번 시상식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행자로는 방송계 베테랑 신동엽과 신예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함께 나섭니다. 신동엽은 유려한 진행으로 안정감을, 두 젊은 배우는 활력을 더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출연진, 수상자, 그리고 시청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도모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입니다.
축하공연 무대 라인업
이번 시상식은 총 3부로 진행되며, 드라마의 명장면을 회상하는 감동적인 순간, 수상자 발표의 긴장감, 그리고 화려한 공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축하공연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감성 보컬 황가람, 독특한 매력을 지닌 기무간, 신예 보이그룹 NCT WISH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니 기대가 커집니다. ‘갓 스브스’ 콘셉트에 맞춘 강렬한 퍼포먼스는 연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중계 방송 시청 방법
- TV로 생방송 시청: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 PC나 스마트폰 시청: SBS 공식 홈페이지의 ‘온에어’ 기능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2025 SBS 연기대상 수상 후보
올해의 대상 후보로는 다섯 배우가 지목되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형식은 드라마 ‘보물섬’에서 서동주 역할을 맡아 내면의 상처와 고독감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로맨틱 주인공의 모습을 넘어 진정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들
윤계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신임 감독 주가람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고현정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정이신 역으로 변신, 잔혹한 연쇄살인의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에서 아들과의 이중적인 감정선으로 깊은 몰입감을 안겼습니다. 그녀의 몰입력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현정’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주인공 김도기로서 복수를 대행하는 역할을 소화하며, 액션과 감정 연기를 뛰어나게 보여주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CEO 강지윤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냉정한 외모와는 달리 외로운 워커홀릭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감동의 순간을 기다리며
2025년 마지막 날, S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시청자와 공유한 감동적인 드라마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수상자들의 이름이 호명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장면에 담긴 노력과 의미 역시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깊은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방송된 다채로운 작품들의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땀방울이 전해지는 이 밤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