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예매 예약 방법 하반기 일정 기본정보 확인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조선왕조의 법궁을 직접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티켓 예약은 9월 24일부터 응모 방식으로 시작되며, 선착순이 아닙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궁궐 속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전통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래는 행사 관련 주요 사항입니다:

참여자들은 계조당을 통해 입장 후, 궁중 주방이었던 외소주방에서 현대식 도시락 형태의 ‘도슭수라상’을 경험합니다. 정갈하게 해석된 궁중 메뉴가 담긴 유기 도시락은 시각과 미각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티켓 예약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방식은 기존 공연 예매와 다르므로 미리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모 기간은 9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9월 30일(화) 자정 전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응모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단 한 번만 응모할 수 있습니다. 중복 응모는 불가합니다.

당첨 여부는 10월 2일(목) 오후 5시에 발표되며,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개별 휴대폰 문자로 안내됩니다. 따라서 티켓링크 가입 정보의 연락처, 특히 핸드폰 번호를 최신 정보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첨된 경우, 10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10월 7일(화) 자정 전까지 직접 결제를 완료해야 참여가 확정됩니다. 결제 시 날짜, 시간대(회차), 좌석 및 식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매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응모에 실패하거나 기간을 놓쳤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10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남은 좌석에 대해 일반 예매가 시작되니 마지막 기회를 활용해 보세요.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는 전통 음식과 공연, 해설이 포함된 특별한 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계조당을 지나 외소주방에 입장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라상을 맛보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고즈넉한 북측 공간을 따라 산책로를 걷게 되며, 소주방, 자경전, 장고 등을 지나면서 궁중 음식 관련 이야기와 작은 극이 펼쳐집니다. 이후 집옥재와 팔우정, 건청궁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향원정과 취향교 구간입니다.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이 특별히 개방되어, 달빛이 비치는 연못 위 다리를 건너 정자의 내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슭수라상’이라 불리는 정갈한 도시락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옛 궁중 반상으로, 매력적인 음식을 자랑합니다.

채식 위주로 드시는 분들은 별도로 예약이 가능하며, 문의 시 준비해줍니다.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옛날 이야기를 듣는 산책은 깊어가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나 국가유산진흥원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1522-2295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