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시 필수 절차
이사 시 꼭 진행해야 하는 절차 중 하나는 도시가스 전입신고입니다. 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난방, 온수, 취사 등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 지역마다 진행 방식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도시가스 전입신고
이사 준비 중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이삿짐을 옮기면 자동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사용량이 많은 시기에는 방문 일정이 빠듯해질 수 있으므로, 최소 3일 전에는 연고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당일 아침에 갑작스레 연락할 경우 연결이 어려워지거나 하루 이상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접수가 불가능하거나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평일에 일정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각 지역에 따라 공급하는 회사가 다르니, 해당 지역의 공급업체를 먼저 확인하세요. 접수는 온라인, 전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니 본인에게 편한 방식을 선택하고, 이사 하루 전까지는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이사 갈 곳과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의 공급업체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회사가 계속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공급사는 동네마다 다르게 운영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의 도시가스 공급 구조
서울 종로구의 경우, 동별로 공급사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정 동네는 서울 업체가 맡고 있고, 다른 동네는 에스코가 담당합니다. 이처럼 민간 사업자들이 지역별로 책임지고 운영하기 때문에 공급 구역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 이사를 할 때는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전출 및 전입 신고 방법
신청 방법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도시가스 전입신고 협회’를 검색한 후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찾기’ 메뉴를 이용해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담당 업체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포구 서부로 이사할 경우, 먼저 마포구에서 사용하는 회사에 전출 접수를 해야 하고, 새로운 지역의 공급사에도 별도로 접수해야 합니다.
전출은 보통 전화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사의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기사가 방문하면 요금 정산, 계량기 확인, 차단, 기기 철거 등을 진행하니 이 점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당일에 처리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유의사항
자동으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전출만 하고 진행을 잊는 경우가 많아 이사 후 불편이나 요금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출을 하지 않고 이사를 가면 다음 입주자가 사용하는 요금이 본인에게 청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 전에 전출을 정확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사가 방문하여 계량기 확인 및 연소기 철거를 해야 하므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이사 시기 및 일정 조정
특히 겨울철이나 주말 이사 시에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방문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집에서 나오기 전에 요금 정산을 마무리하고, 자동이체로 연결된 경우 해지도 요청해야 합니다.
전입신고 준비물 및 고객센터 연락처
전입신고 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입니다. 만약 타인이 대신 신고해야 하는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도 구비해야 합니다.
서울 문의는 1544-3131로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북부에 코원에너지서비스(1544-1110), 남부에 삼천리(1544-0002)가 담당하며, 인천도 동일한 번호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대전은 대륜E&S(1899-3330), 부산(1544-0002), 대구(053-350-0000) 각각의 번호로 문의 가능하며, 울산과 광주는 1577-0082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각 지역마다 담당 업체가 다르므로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