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주거지원금
혼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해 시행되는 복지 정책으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다른 제도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라 실제 지급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즘 집세가 오르고 생활비가 증가하면서 혼자 살림을 꾸리는 사람들에게는 거주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에 병이나 일자리를 잃게 되면 경제적 압박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안정적인 거처를 위해 보조금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에 포함된 급여 유형으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과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과거에는 부양가족의 수입을 기준으로 했으나, 현재는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만으로 판단해 접근성이 증가했습니다. 이 제도를 모르고 지나칠 경우 혜택을 놓칠 수 있으므로, 매달 임대료 고민이 많은 분들은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준비 서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체크받는 방법이 있으며, 직원들이 신속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절차가 간편합니다.
온라인 신청을 선호하는 경우, ‘복지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통장 사본, 임대차 계약서 사본이며, 소득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금융재산 증빙서류가 요청될 수 있으니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사 및 추가 혜택
서류 접수 후 심사 시간이 필요하며, 결과는 문자로 통보되므로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에는 별다른 절차 없이 매달 지원금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또한, 1인가구 주거지원금에 대한 추가 혜택이 있으니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바우처 프로그램이나 추가 지원 내용을 문의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1인가구 주거지원금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48% 이하, 즉 2025년 기준으로 월 소득이 114만 원, 2인 가구 188만 원, 3인 가구 241만 원 이내여야 합니다. 4인 가구는 292만 원, 5인 가구는 341만 원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재산 부분에서는 금융재산이 8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전체 재산은 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동차 한 대만 소유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소득인정액 및 재산 이해하기
동주민센터에서 소득인정액과 재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세나 월세 등 임대차계약서를 갖고 있는 임차인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계약서가 정확하게 작성되어 있고, 그 명의가 본인이어야만 합니다.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혜택 및 지급액
예를 들어, 서울에 혼자 거주하는 경우 임대료는 약 35만 2천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매달 내는 월세가 35만 원 이하라면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 지인은 월세 35만 원짜리 원룸에 살며 신청했을 당시, 자신의 소득인정액이 약 76만 원으로 기준을 하회해 월세 전액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수혜자가 100%를 받는 것은 아니며, 기준보다 수입이 초과할 경우 일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나머지 금액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거주 지역에 따라 기준 임대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지방 소도시는 서울보다 기준 금액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마이홈 포털’이라는 정부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면 자신의 주소지 기준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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