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온 난방비 신청｜50만원 지원 대상·홈페이지 접속·신청 절차 안내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소개

추워진 날씨에 난방을 틀어야 하지만,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일부 대상에게 최대 5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사업은 굿네이버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력하여 매년 겨울 진행하는 에너지 복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06년 처음 시작하여,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원은 누구에게나 해당되지 않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하고 준비 중인 예비 사회적기업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복지시설 신청은 가능하지만, 행정기관에 정식 등록된 시설만 해당됩니다. 조건부 시설이나 미신고된 장소는 제외되므로 서류상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려운 가정은 누구든 신청 가능하지만, 작년에 동일한 지원을 받은 가정은 올해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복 수혜를 제한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접수 및 제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니,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단계로, 사랑온 난방비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합니다. 이후 상단 메뉴의 ‘사업신청’ 항목을 눌러 신청서를 작성하고, 준비한 서류를 함께 첨부합니다.

개인 신청 시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 같은 자료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제출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정확하게 제출해야 합니다.

2025년 지급 일정은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난방비를 받아볼 수 있어, 추운 겨울을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원 금액은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정해집니다. 개인 가정의 경우 최대 50만 원, 복지시설이나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1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한겨울에 난방을 마음대로 틀 수 없는 가정이 여전히 많습니다.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이웃들이 조금은 덜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계좌 지원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그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생명의 온기이자 ‘따뜻한 집’이라는 권리를 지켜주는 울타리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총 2,543세대의 가정, 516곳의 복지시설, 15개의 사회적기업이 도움을 받았으며, 지원된 금액은 21억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나눔 덕분입니다.

2025년에도 이 따뜻한 연대가 이어집니다. 지원 대상이 되시는 분은 꼭 신청하시고,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에게도 이 정보를 전해 주세요.